![4일 오전 인천 서구 오류동 한 폐차장 창고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27/art_16884355682264_2392b4.jpg)
인천소방본부는 4일 오전 8시 52분쯤 서구 오류동 제2순환고속도로 근처 한 폐차장 창고에서 불이 나 끄고 있다고 밝혔다.
불이 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고, 소방당국은 장비 38대와 인력 119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서구도 오전 9시 28분쯤 ‘주변 차량은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 연기 흡입 등의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주변으로 불이 번질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불을 완전히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