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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4차 산업혁명 신성장 거점·수도권 교통 허브 도약"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안양시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이를 위해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출산지원금 2배 인상’,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꼽았다.

 

또 ‘산림청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 ‘확장현실(XR) 광학부품 거점센터 유치’와 ‘원스퀘어 철거’ 등을 들었다.

 

이어 ‘사물인터넷(loT) 경기거점센터 설립’, ‘스마트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 ‘서울대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양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강조했다.

 

그는 “시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전문가,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안양역 앞 장기방치건축물인 ‘원스퀘어’를 24년 만에 철거하는 등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가처분 소송 승소 후 재공모를 진행 중이며, 인덕원 일대는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인덕원역은 GTX-C노선의 추가정차역으로 확정돼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라며 “관내 4개역이 신설될 예정인 월곶~판교선은 지난 2월 안양역을 시작으로 착공됐고, 석수2동 방향으로 출입구가 신설되는 신안산선 석수역은 현 공정률이 16%로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촌신도시 관련 특별법 보완을 건의하기도 한 그는 “국토교통부와 마스터플랜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재정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최 시장은 “3선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영광스러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숨 가쁜 1년을 보냈다”며 “미래를 위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시를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도시,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청년주택·일자리 등으로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특별시 뿐 아니라 교육인프라가 강한 지역 장점을 살려 교육·문화·복지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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