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용인 더 숨 포레스트 호텔에서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워크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흥원의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는 창업 초기기업 20개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로우파트너스 고준호 지사장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IR 피칭덱 제작 노하우’를 주제로 한 강연과 모의투자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청년기업 대표는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교류하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강연을 통해 투자유치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청년오피스 입주기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지니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상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 창업 초기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진단과 함께 컨설팅, IR 코칭, 콘텐츠 시장동향 분석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