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27/art_16887965705085_af5e66.jpg)
고양시에 있는 한 빌라에서 5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5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 외부 1층 바닥에 50대 여성 A씨와 딸인 30대 여성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 빌라 4층 옥상에서 모녀의 신발이 발견됐으며, 사고 당일 저녁 A씨와 B씨가 함께 술을 마신 뒤 옥상에서 추락한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