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6.8℃
  • 구름조금강릉 27.4℃
  • 구름많음서울 27.7℃
  • 맑음대전 28.7℃
  • 맑음대구 27.0℃
  • 맑음울산 27.6℃
  • 맑음광주 25.4℃
  • 구름조금부산 28.9℃
  • 구름조금고창 25.8℃
  • 구름많음제주 29.0℃
  • 구름조금강화 26.8℃
  • 구름조금보은 25.4℃
  • 구름조금금산 26.8℃
  • 구름조금강진군 26.5℃
  • 구름조금경주시 26.4℃
  • 구름조금거제 27.8℃
기상청 제공

안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양시가 대한민국 대표 청년특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청년정책 전략수립에 나선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시의원, 전문가와 청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8년 처음 수립한 ‘2019~2023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제2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용역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청년정책의 객관적 성과 진단과 발전 방향 모색, 지역 청년의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 추진방향과 정책 목표 설정 등을 도출하게 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년의 현황과 특성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청년정책 만족도 조사를 추진하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지역 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적 생활여건을 조사하고 집단 심층 면접과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청년정책 비전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와 복지지원, 꿈을 실현시키는 교육과 진로지원, 청년의 다양한 문화·예술지원 등을 기본계획에 담아낸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정책은 안양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의 삶을 면밀히 파악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 비전을 담아내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2023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6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올해는 67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청년의 취업과 결혼, 정착 등에 맞춘 단계별 지원책에 주력해 2019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2021년과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올해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