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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로 침수에 싱크홀까지…‘호우주의보’ 인천 남동구 곳곳 비 피해

주택 침수 6건, 도로 침수 4건, 싱크홀 3건
반지하주택가 침수 피해, 싱크홀 지속 점검

 

지난 13일부터 인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로 남동구에서 1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남동구는 14일 오전 8시 30분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호우 특보 대처 상황 보고회’를 열고 비 피해 현황과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구에서 집계한 피해는 주택 침수 6건, 도로 침수 4건, 싱크홀 3건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 공무원들은 지난 13일부터 날 오전까지 호우 피해를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3건의 피해에 대해서도 복구 조치를 완료했다.

 

침수 우려로 장수천 산책로, 음실천 농로, 운연천 산책로, 비류대로752번길 등은 통제를 결정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관리 중인 주택 251곳의 침수 여부도 확인했다. 지역 배수펌프장 4곳도 가동했다.

 

구는 이날 오전 5시 특보가 해제됐지만, 반지하주택가 침수 피해 여부와 싱크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13일부터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에도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한다.

 

14일 오전 7시까지 남동구 누적 강수량은 공단소방서 164㎜, 논현1동 162㎜, 남동구청 151㎜, 구월3동 150㎜ 등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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