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현 지방행정동위회 신임회장. (사진=지방행정동위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29/art_16895621862392_7526b9.jpg)
권두현 지방행정동우회 신임 회장은 오는 19일 취임을 앞두고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 동우회원들에게 신뢰받는 머슴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일 법정단체 전환 후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 신임 회장은 “행정동우회원들은 국가 사회발전의 주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우회원들은 1950년대부터 1960~1970년대까지 평생을 국가 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한 동우회원들의 깊은 연륜에서 나오는 행정 노하우가 지방행정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동우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동우회가 지난 2020년 3월 31일 명실상부한 법정단체로 전환돼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걸맞은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권 신임 회장은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12개 시·도 지회장과 132개 시·군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추대됐다.
한편 권 신임 회장은 경기도 행정동우회 회장에 4회 연속 선출된 바 있으며 남양주군수, 파주군수, 경기도 환경국장, 자치행정국장, 성남‧안양‧부천 부시장, 안산시장 권한대행, 경기도 행정2부지사, 새마을운동 중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정통 지방행정 관료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