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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편안한 심리지원 위해 상담실 문턱 낮춰

도내 약 60% 학교에 심리 프로그램 지원
“학생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해 상담실 문턱을 낮춘다.

 

도교육청은 17일 1513개 학교에서 집단상담, 또래상담, 성장단계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일반 학생들도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심리적인 거리감을 낮추게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4일 성남시 늘푸른고는 ‘늘푸른 복면가왕’ 위(Wee)클래스 행사를 진행해 상담실에 대한 친밀도를 높였다. 

 

지난달 고양시 흥도초는 학생들에게 또래상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대화법을 부채 형태 교육자료로 제작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는 컬러테라피와 아로마테라피를 결합한 향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해당 행사는 학생들이 비누의 질감과 아로마의 향을 느끼며 비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기표현과 정서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직접적인 상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상담실의 문턱을 낮추는 즐거운 행사들로 학생들이 심리회복을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면 한다"며 “다양한 상담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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