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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부모와 요리하도록 '영양꾸러미' 제공

방학중 210가구에 밀키트와 영양책 제공
식생활 교육과 가족 유대감 강화도 기대

남양주시는 방학 중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식생화 교육을 겸하도록 요리 재료와 안내 책자를 함께 넣은 '영양꾸러미'를 취약 계층 가정에 제공하는 이른바 ‘요리쿡!조리쿡! 영양드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양꾸러미'에는 가정에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밀키트 4종과 식생활 개선 가이드인 영양교육서가 들어있다.

 

밀키트는 불고기와 파스타, 떡볶이, 해물요리 등 4가지로 8인분으로 구성돼 있고, 편식 등으로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 44명에게는 종합영양제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7월 중 관내 취약계층 210가구 아동 300여 명에게  '영양꾸러미'를 제공해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되고, 아동들의 식생활 교육이 어우러져 만족도를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0~12세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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