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재난 대비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차 남양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 선출 및 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부시장 및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실‧국장,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업무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재난과 안전관리 민관협력 활동에 관한 협의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평상시에는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재난 대응 활동을 전개한다.
이석범 부시장은 “최근 재난 사고가 복합‧다양화되고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이 발생해 관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및 공유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협력이 활성화돼 남양주시의 재난 대응 역량이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