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사령부 예하 수도군단 및 1·5군단은 오는 28일 경기·인천 일대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대비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침투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 태세와 능력을 완비 및 숙달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가상적기를 운용한 가운데 방공무기와 헬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타격자산이 통합운용된다.
훈련에 참가하는 각급 부대는 실전적인 훈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아군의 무인기와 헬기 등이 해당 훈련지역 상공에 투입되는 가운데 헬기 소음 등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