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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의견 5030건 정책으로 살린다

교통·건설·환경 분야 1629건 등 관련 부서 전달
중장년층 창업지원·청년 임대주택 확대 등 제안

 

경기도가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도정에 대한 도민 의견을 총 5000여 건을 접수한 가운데 이를 정책으로 실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파란31 맞손카페’를 통해 1265건, ‘한여름밤 맞손토크’ 참여자 모집 시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3765건 등 총 5030건의 도민 의견이 접수됐다.

 

분야별로 ▲교통·건설·환경 분야 1629건 ▲가족·보건·복지 819건 ▲교육·취업 717건 ▲문화·관광·체육 608건 ▲도시·주택 554건 ▲산업·경제 207건 ▲소방·재난·안전 95건 ▲기타 401건 이다.

 

특히 교통·건설·환경 분야에서 ▲서울로 출퇴근 시 버스와 지하철 인파로 인한 고충 토로 및 경기도 교통 보완 요구 ▲가평·연천·양평 등 경기 외곽지역 경기 똑버스 운행 등 대중교통 불편 해소 관련 제안이 많았다.

 

이밖에도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임대주택 확대 ▲예술인 공연 기회 확대 등 의견도 접수됐다.

 

도는 접수된 의견을 도정 방향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2일까지 31개 시·군에서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로 ‘파란31 맞손카페’를,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여름밤 맞손토크 참여자 모집을 실시했다.

 

다음달 4일에는 분야별 주요 도민 의견 요약본을 도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도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민의 소중한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고 하나씩 정책에 반영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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