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경춘선 평내호평역 2번 출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3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은 365일 24시간 상시 가능하며, 남양주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3권을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1/art_16908698482196_155ddd.jpg)
남양주시는 경춘선 평내호평역 2번 출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3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이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역사 기기 내 비치돼 있는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시는 평내호평역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점을 고려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므로써 지역민들이 출퇴근길,등하굣길이나 외출시 안전하고 손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 이용은 365일 24시간 상시 가능하며, 남양주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3권을 대출일 포함 15일간 대출해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평내호평역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이 지역 주민과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향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7월엔 덕소역, 2020년 11월에는 남양주시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