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일 여주시청과 안성시청에서 공직자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는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 특강과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야 이뤄질 수 있다”며 “시·군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주시 설명회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도 대표 공약인 만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을 많은 시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남부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