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75개소 신규 지정을 위해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오는 7~16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본요건 및 지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소유 형태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보육반 1개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 5000원, 운영활성화비 3만 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70만~100만 원도 지급된다.
이번 신규 지정 시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660개소가 된다.
이정화 도 보육정책과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어린이집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