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2/art_16913720006477_6c2286.jpg)
인천 미추홀구 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 50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 6분쯤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위해 장비 36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했다. 불은 4시간 50분만인 7일 오전 3시 56분쯤 꺼졌다.
당시 공장은 미가동 중으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2층짜리 건물 500㎡와 전기차 충전기 등이 타 8804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