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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원도심 저층주거지 80가구에 집수리 공사비 지원

송림동 송희마을‧송미로마을, 만석동 주꾸미마을, 금창동 쇠뿔고개마을
20년 지난 노후주택 개량공사 비용 80~100% 지원

 

인천 동구가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일환으로 집수리 공사비 지원 대상 80가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송림동 송희마을 7가구, 송미로마을 4가구, 만석동 주꾸미마을 29가구, 금창동 쇠뿔고개마을 40가구다.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개량공사 비용 80~100%를 지원한다. 다만 무허가, 미등기, 지방세 체납 등 서류상 결격사유가 있는 가구는 제외다.

 

집수리 공사는 공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 소유자가 공사 내역 또는 견적을 받은 업체를 통해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구에서 공사업체에게 자부담을 제외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구는 2020년부터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3가구가 신청해 56가구가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해 90가구가 신청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원도심 저층주거지 사업의 주민 체감효과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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