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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예보에 잼버리 비상대피…道 “숙소 등 가용 역량 총동원”

8일 잼버리 대원 비상대피…프로그램 실내 행사 전환

 

경기도는 태풍 예보로 세계잼버리 대회 철수가 결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국가적 행사에 여야 없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우선 숙박 지원을 위해 도내 최대한 가용 가능한 자원을 수배하고 지원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기존 행안부에 제출했던 야외 행사 중심의 프로그램을 실내 행사로 전환한다.

 

도 관계자는 “참가자 안전을 제일 중요한 관점에서 프로그램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도는 구조대원 12명, 구급요원 15명, 구급차 5대, 재난회복지원버스 1대, 얼음생수 8만 병을 전라북도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참가자 비상대피를 결정했다. 156개국 3만 6000여 명 대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비상대피한다.

 

행안부는 남은 4박 5일 동안 전국 지자체 협조를 통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지 않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숙소를 마련하고 지자체 관광·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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