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4동 무료급식센터에서 재개한 무료 급식을 통해 노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2/art_16915469590293_50159b.jpg)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지난 8일부터 무료급식센터 현장 급식을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6개월 만이다.
이 사업은 고령화 및 경제적 여건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것이다.
또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노인들에게 만남의 장을 조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센터는 이달부터 한 달에 두 번씩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에 무료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실 구월4동장은 “첫 시작은 작고 소소하게 시작하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노인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