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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태권도협회, 요르단 잼버리 대원들에 '태권도 시범'

태권무와 격파시범 후 도복 선물
도복 입고 태권도 지도를 받기도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이번 잼버리에 참여한 요르단 스카우트 38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은 지난 13일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우리나라 전통음악 ‘아리랑’ 등을 배경으로 태권무와 격파 시범을 보인 후 요르단 대원들에게 맞춤 도복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어 요르단 대원들은 증정받은 맞춤 도복을 입고 시범단의 태권도 지도를 받는 이색 체험을 하기도 했다.

 

요르단의 한 대원은 “TV나 영화에서 보던 태권도가 한국의 고유무술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태권도 시범을 보는 것 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갑작스런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연부터 도복 선물까지 준비한 시체육회와 시태권도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남양주시와 인연을 맺게된 요르단 스카우트 대원들이 우리 시와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잼버리 요르단 대원들은 남양주시에서의 6박7일 일정을 마치고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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