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27.2℃
  • 구름많음서울 24.4℃
  • 구름조금대전 24.7℃
  • 맑음대구 27.1℃
  • 구름조금울산 25.1℃
  • 구름많음광주 24.7℃
  • 구름조금부산 21.9℃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3℃
  • 구름많음강화 20.0℃
  • 맑음보은 24.2℃
  • 구름많음금산 24.7℃
  • 구름조금강진군 24.0℃
  • 구름조금경주시 27.7℃
  • 구름조금거제 20.6℃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시정연구원 2025년 설립 가시화

성장동력·비전 제시, 발전정책 지원 역할
9월까지 용역 이후 심의위원회 등 거쳐
내년 행안부 승인, 25년 1월 발족 목표

 

남양주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올들어 기본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계획 실행을 가사회하는 첫 용역보고회가 16일 개최했다.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용역을 맡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 관계자의 설립 방향성과 조직 규모, 투입 비용 등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시는 용역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해 시정연구원 개설을 위한 구체안을 준비하도록 하고 몇차례 보고회를 더 개최해 점차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출자출연기관 심의회와 추진위원회를 거쳐 내년 중에 행정안전부 승인을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월에는 정식 개원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석범 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주요 실·국장과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특례시를 목표로 다양한 행정수요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현안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책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지방연구원 설립기준이 인구 100만에서 50만으로 완화됨에 따라, 남양주시도 다양한 행정수요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 요 현안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이다.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