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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위한 부모교육…수화 통역사 배치

성격유형검사 활용 부모‧아이 성격 이해, 양육 방법 습득
20여명 참여…청각장애 양육자 위해 수화 통역사 배치

 

인천 남동구가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해 ‘자녀양육법-부모와 아이의 성격 차이를 알면 행복이 보여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부모와 아이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각장애 양육자를 비롯해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청각장애 양육자를 위해 시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전문 수화 통역사 2명도 현장에 배치했다.

 

수화 통역사와 함께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그동안 청각장애로 인해 강의에 참여하기 쉽지 않았는데 전문 통역사의 수화 통역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양육에도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도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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