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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전국체전 전 종목 출전

제103회 대회 종합우승 이어 2연패 도전

 

경기도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전 종목에 출전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제104회 전국체전 참가 신청이 23일 오후 3시를 기해 마감됐다”라면서 “전 종목에 출전하는 경기도는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라고 23일 밝혔다.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선수단 2만 8477명(선수 1623명, 임원 785명)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7개, 시범 2개)에서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2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408명(선수 1623명, 임원 78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전 종목에 출전한다.

 

개최지 전남은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2127명(선수 1324명, 임원 803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영원한 라이벌' 서울특별시는 세 번째로 많은 2090명(선수 1429명, 임원 661명)을 파견했다.

 

이밖에 제103회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올라 ‘신흥 강호’로 떠오른 경북은 2021명(선수 1493명, 임원 567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제103회 대회에서 금 138개, 은 111개, 동메달 132개 등 총 381개의 메달로 6만 3543점을 획득하며 서울시(5만 1356점, 금 108·은 104·동 117)와 경북(5만 868점, 금 95·은 89·동 130)을 제치고 2018년 제99회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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