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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인천 바다서 고립되거나 빠진 60대‧40대 남성들 해경에 구조

구조된 남성들 생명에 지장 無

 

주말 낮 시간대 인천 바다에 고립되거나 빠진 남성들이 해경에 구조됐다.

 

2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 인근 갯벌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하늘바다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대는 신고 접수 19분 만에 갯벌에 빠진 6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바닷가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갯벌에 발이 빠진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25일에는 인천 중구 팔미도 인근 바다에서 오후 2시 9분쯤 빈 고무보트가 시동이 걸린 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함정 5척, 헬기 1대, 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오후 3시쯤 보트에서 남쪽으로 1㎞ 떨어진 해상에서 40대 남성 B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B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B씨가 고무보트를 타던 중 너울성 파도로 인해 보트 조종 손잡이를 놓쳐 바다에 빠진 것으로 확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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