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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섬유기업 849만 달러 수출 상담실적 달성

‘프리뷰 인 서울’·‘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지원
전시회 경기도관서 15개 기업 478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GTC 섬유 수출지원 프로그램 진행…370만 달러 실적 거둬

 

‘프리뷰 인 서울(PIS)’ 섬유전시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도내 우수 섬유기업들이 총 1273건, 849만 1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29일 도와 경과원 등에 따르면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24회 프리뷰 인 서울 경기도관에서 도내 우수기업 15개 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15개 사는 총 361건, 478만 9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총 507개 기업이 참여해 미주, 유럽,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구매자가 방문했다.

 

원단 후가공 전문업체 H사는 냉감·발열·친환경 가공제품을 홍보해 국내 유명 아웃도어 전문 N사, C사, D사 등 26건의 상담으로 약 14억 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또 서울 삼성동 섬유회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섬유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도는 전시회에 참여한 해외 구매자 15명을 초청, 도내 기업 16개 사와 연결해 밀도 있는 수출 상담과 상호 신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내 기업의 주력상품인 기능성 니트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미주, 유럽 지역의 유력 구매자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제조기업을 사전 연결해 상담 집중도를 높였다.

 

모델이 원단을 활용한 작품을 착장해 기능과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등 상담을 지원해 총 912건 370만 2000달러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S사는 기능성 운동복 소재를 찾는 미주지역 구매자와 요가복 트리코트 원단 상담을 진행,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상담회 이후에도 GTC LA 및 뉴욕 지사와 유럽 구매자를 활용해 인조가죽(PU원단) 등 친환경 원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섬유기업이 밀집해 있어 품질의 우수성은 물론이고 글로벌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섬유기업이 세계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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