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5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이동노동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936/art_16939847172818_4b3e65.jpg)
경기도의회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5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이동노동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정담회에는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선영·김태희·서현옥·신미숙·이재영·전석훈 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순광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운영실장, 최삼태 성남이동노동자쉼터 사무국장, 수원쉼터 성유모 팀장, 신용국 하남시이동노동자쉼터 사무국장 등도 함께했다.
도 이동노동자쉼터 관계자들은 “올해 쉼터 운영 관련 예산이 약 3000만 원 감액돼 인건비 지급도 빠듯한 상황으로 내년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며 소통 강화를 위해 이동노동자쉼터 실무자협의회 공식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플랫폼 노동자 건강검진 항목 추가, 도 세무 지원·손해사정사 네트워크 활성화 등도 언급했다.
이에 고은정 부위원장은 “경기이동노동자와 쉼터 직원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의견들이 향후 사업·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