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10주년을 맞이해 ‘경기 여성리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937/art_16945689784155_c7f76f.jpg)
경기도는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10주년을 맞이해 역대 수료생 간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 여성리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9기 수료생 100명은 그룹별로 지역사회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네트워크 운영 방안 등 여성리더 자치활동 활성화를 모색했다.
또 ▲‘여성리더를 위한 인정과 열정 사이’ 초청 강연 ▲여성리더 활동 사례 및 토의 ▲여성리더 자치활동 활성화 토론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김재균(민주·평택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경기 여성리더는 도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기 여성리더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31개 시·군에서 여성리더들이 모여 협력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첫 자리로 여성리더 발굴과 지역사회 공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