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2℃
  • 맑음강릉 35.0℃
  • 구름많음서울 30.7℃
  • 구름많음대전 30.9℃
  • 맑음대구 33.2℃
  • 맑음울산 33.8℃
  • 구름많음광주 31.7℃
  • 맑음부산 31.8℃
  • 구름많음고창 31.7℃
  • 맑음제주 32.2℃
  • 구름많음강화 29.4℃
  • 구름많음보은 29.0℃
  • 구름많음금산 30.9℃
  • 구름많음강진군 32.4℃
  • 맑음경주시 34.8℃
  • 맑음거제 31.5℃
기상청 제공

막 오르는 소래포구축제…사흘간 방문객 위한 볼거리‧즐길 거리 쏟아진다

에일리‧자이언티‧다비치 축하공연
소래바다 드론쇼 우천 영향 17일로 연기돼
공영주차장‧임시주차장 2162면 무료 운영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인천 남동구는 ‘소래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예술인‧구민 참여를 강조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에일리를 만날 수 있다. 또 가수 고아라, 양은별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도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축제 이틀째인 16일 오후 8시에는 ‘소래 힙한 콘서트’를 주제로, 힙합 R&B 뮤지션 자이언티가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7시에는 믿고 듣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폐막 축하공연에 나서 대미를 장식한다.

 

가수 이찬성과 프리스트댄스팀 등도 무대에 올라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폐막 축하공연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16일과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꽃게낚시, 어린이 머드체험, 맨손 대하잡기 등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개막 첫날 예정됐던 소래바다 드론쇼는 우천 등의 이유로 17일 진행한다.

 

또 15일부터 17일까지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구는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에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 2162면을 마련해 무료로 운영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장도주차장(64면), 소래제1주차장(423면), 소래제2주차장(109면), 소래제4주차장(23면), 소래제5주차장(101면), 소래논현주8(26면), 소래습지생태공원주차장(276면)이다.

 

임시주차장은 앵고개로(논현센트럴뷰아파트~소래포구성당 입구), 소래역로(NH농협은행~종합어시장 입구), 소래역남로16번길(에코메트로3차 더타워아파트 뒤편), 아암대로(에코12단지 아파트 앞) 등 1140면이다.

 

구는 축제 기간 중 일부 구간에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대중교통 안내는 축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