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충북 청주와 홈경기를 ‘팬즈데이’로 꾸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성남FC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937/art_16946683801367_c6a3f8.png)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두 달 만에 맞이하는 주말 홈경기를 ‘팬즈데이’로 꾸린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은 오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에서 충북 청주와 홈경기를 진행한다.
성남은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에 대해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청주와 홈경기를 ‘팬즈데이’로 꾸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홈경기 관람객에게 ‘팬즈데이’ 기념 응원타올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응원타올은 이번 홈경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으로 블랙과 스트라이프 버전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밖에 성남은 많은 팬과 시민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 티켓 할인도 진행한다.
1만 5000원과 1만 2000원이었던 W, E석의 가격을 대폭 낮춰 성인은 5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000원으로 판매한다. 경기 5일 전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6월 시원한 락 보이스로 탄천을 찾은 가수 이혁도 다시 성남의 승리를 기원하며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또 장내에서는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2023 K리그 팬 프랜들리 클럽상 2차 시상식이 진행된다
성남 관계자는 “성남 시민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즈데이’ 테마 홈경기를 준비했다”며 “성남이 더 팬 프랜들리한 구단이 되고, 성남 시민과 성남FC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께서 방문해주시고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