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김포시의원이 동료의원들만 이용하는 단톡방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후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18일 단톡방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후 실종됐다.
가족의 신고로 A의원의 동선을 확인한 경찰은 김포시 석모리 한 건물 옥상에서 숨진 A의원을 발견했다.
한편, A의원은 지난 18일 제주도로 직무역량 교육을 받으러 떠났고, 동료의원들에게 “장모님이 편찮으셔서 급히 가야한다”며 조기 복귀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