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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면제…12만명 혜택 예상

 

추석 연휴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4일간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오전 0시부터 다음달 1일 밤 12시까지 4일간 2곳의 터널을 이용하는 차량은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살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차 800원, 대형차 1100원이다.

 

시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전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통행료 면제정책에 동참했다.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2개 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 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과 현수막 게시를 비롯해 시 누리집 등을 통해서도 통행료 면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성묘나 친지 방문 등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시민들께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국가정책과 연계해 인천 민자 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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