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충북 청주FC와 홈경기를 팬즈데이 테마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팬즈데이 포스터. (사진=성남FC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938/art_16951912260918_965976.jpg)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두 달 만에 맞는 주말 홈 경기를 팬즈데이 테마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은 오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에서 충북 청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가수 이혁이 록스피릿 가득한 공연을 펼치며 경기 전 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사인회를 진행한다.
성남은 또 많은 팬들과 시민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 티켓 할인을 진행한다.
각각 1만 5000원과 1만 2000원이었던 W석과 E석 티켓은 멤버십 회원 기준, 성인 3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회원은 성인 5000원, 청소년과 어린에게는 2000원으로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서문에서는 맥주 축제가 진행된다. 멤버십 및 당일 티켓 소지자에게 손목띠를 제공하고 손목띠 착용자에게는 주류가 제공된다. 맥주 축제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킥오프 전까지 진행되며 당일 푸드트럭을 대폭 늘려 동·서문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성남은 팬들을 위해 농협에서 제공한 ‘안성마춤’ 경기미 쌀(4㎏)을 선물하고 각 입장 게이트에서 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팬즈데이’ 기념 한정판 응원타올을 제공한다.
성남 구단 관계자는 “2차 팬 프랜들리 수상 후 팬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반응이 뜨거웠던 이벤트를 모두 모아 ‘팬즈데이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맥주 축제부터 가수 이혁의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성남 시민과 팬 여러분 모두 경기장에서 좋은 추억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