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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찾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섬 지역 문화‧복지서비스 강화

2023 행복찾음 문화행사 통해 주민들 만나
옹진군 이동푸드마켓 사업 점검…생필품 전달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섬 지역 복지 현황 파악과 문화‧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1박 2일 동안 2023 행복찾음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고, 옹진군 이동푸드마켓 사업을 점검했다.

 

먼저 백령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연 문화행사는 청사초롱 만들기를 시작으로 미술 공연,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문화행사는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소외 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백령도를 찾은 협의회 임직원들은 장명자 백령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와 섬 복지 현황과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이동푸드마켓 이용자 가정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눴다.

 

옹진군 이동푸드마켓은 2014년부터 10년간 시행 중인 사업으로, 협의회와 옹진군의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부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생필품 박스를 구성하고, 옹진군은 배송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600세대에 연간 6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박선원 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연계되도록 하는 것은 협의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도서 지역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현장 친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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