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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맞춤형 AI교육 '하이러닝' 현장 운영

도내 162개교 초4, 중1, 고1 대상 시범 운영
"좋은 사례 공유해 다채로운 수업 지원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김포 솔터초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난 13일부터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솔터초에서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4학년 국어 교과 ‘마음을 전하는 글 쓰는 방법 이해하기’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서는 ▲AI 학습분석 ▲학습 참여도 분석 ▲학생 맞춤형 피드백 ▲수준별 학습 콘텐츠 제공 ▲교사와 학생 간 활발한 상호작용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25일 김포 솔터초등학교를 방문해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진단, 맞춤형 수업 설계, 교수학습을 지원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며 “선도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 교사들과 좋은 사례를 공유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러닝은 현재 도내 162개교에서 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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