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인천 남동구청 구청장 집무실에서 박종효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항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0/art_16964787338991_6eee9d.jpg)
인천 남동구가 보고회를 열어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검토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민선8기 남동구 공약사항 이행율은 40.3%다. 42개 사업 중 100% 완료된 사업은 5개다.
이번 보고회는 구민들에게 많은 영향이 있거나 이행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구는 구민들과 조금 더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공약사항 관련 보고 체계 개편과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구 누리집을 재정비해 구민들이 편리하고 알기 쉽게 공약사항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어 구민들로 구성된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