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맑음동두천 26.9℃
  • 맑음강릉 32.1℃
  • 흐림서울 27.7℃
  • 흐림대전 27.9℃
  • 구름조금대구 29.1℃
  • 맑음울산 29.3℃
  • 흐림광주 27.9℃
  • 맑음부산 29.0℃
  • 구름조금고창 27.8℃
  • 맑음제주 29.6℃
  • 구름많음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6.2℃
  • 맑음금산 26.7℃
  • 구름조금강진군 26.6℃
  • 맑음경주시 29.3℃
  • 맑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가천대 길병원,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참여…시민 참여 부스 운영

힐링 체험 기회 제공, 캠페인 시행
스트레스 해소 컬러링북, 채색도구 제공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4일 인천시가 개최하는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내 마음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서 열렸다.

 

올해는 시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하에 인천지역 20여 개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길병원이 시에게 위탁받아 나경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인천지역암센터 등도 시민 참여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힐링 체험 기회와 캠페인을 시행했다.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시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홍보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과 채색도구 등을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환자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국가암검진 OX퀴즈 등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안마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질환이 아닌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며 “여러 사업과 위탁 기관 등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 건강도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2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길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어린이 건강관리 협력사업, 도서지역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권역‧지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기초조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