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쳥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0/art_16964814335275_43fa11.jpg)
인천 옹진군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쯤 인천 옹진군 대청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99명과 장비 8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산 정상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다.
당시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합동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산불을 진압해 1시간 48분 만인 오전 11시 39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임야 594㎡가 탔지만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