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1/art_16969983212403_5d8c21.jpg)
인천 옹진군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만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은 지난 2월 북도면에서 시작해 지난달 자월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2월 7~8일까지는 북도면 신‧시‧모도 주민들이, 9~10일까지는 북도면 장봉도 주민들이 검진을 받았다.
7월 6~11일까지는 백령면 주민들, 12~15일까지는 대청면 주민들, 25~28일까지는 연평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진이 이뤄졌다.
8월과 9월에는 자월면, 덕적면 주민들의 검진을 진행해 모두 3227명이 참여했다.
대상 군민들은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과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았다.
한 주민은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을 통해 매년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주민건강검진과 안저‧안압 검사 이후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