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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국 대표로 네덜란드 반도체 투자 독려

11일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세미나 참가
한국 반도체 클러스터 소개 및 진출협력 요청
양국 반도체 장비·생산 공정기술 트랜드 공유

 

경기도는 11일 코트라(KOTRA) 개최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협력 웨비나’에 참가해 한국 반도체 클러스터 현황을 소개하고 네덜란드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의 경기도 투자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는 반도체다’라는 제목으로 반도체 강국 한국과 네덜란드 간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열렸으며 한국과 네덜란드 반도체 소부장 기업 60개 사가 참석했다.

 

도는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대표 지역으로 용인, 평택, 안성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반도체산업 투자 결정 요인, 글로벌 기업유치 성공 사례와 도의 지원체계를 설명했다.

 

또 네덜란드 대표기업 ASML 등이 위치한 브라반트주에서 네덜란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한국 반도체 기업의 네덜란드 진출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형찬 주네덜란드 한국대사, 피터 반데 블렛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한양스마트 반도체연구원, 네패스, ARCNL, NXP 등 양국 주요 반도체기업의 장비와 생산 공정기술 트랜드를 소개했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도는 지역과 업종별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를 두고 지난 25년간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오고 있다”며 “자국화를 위해 경쟁 중인 미국, 일본, 유럽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설명회는 물론 기업 맞춤형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한국 반도체 사업체수 48%, 출하액 78%, 부가가치액 83%를 창출하고 있으며 삼성, SK하이닉스 등 고객사와 전국의 64% 산업 인재가 집중돼 있어 국내외 반도체 기업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ASML, 온세미컨덕터, 린데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 글로벌기업으로부터 총 5조 5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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