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모습. ( 사진 = 인찬해양경찰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1/art_1697336784344_ec9b67.jpg)
인천 해양경찰서가 오는 18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15일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며 연안을 찾는 행락객이 늘어나는 데다 해수면 높이 상승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입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 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연안활동을 할 경우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