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7개면 하반기 안전 순회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연평면 일자리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덕적면과 영흥면의 점검을 마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근로자 채용 시 교육 및 정기 안전교육 실시, 산업재해발생 관리대장 및 개인안전보호구 지급 대장 비치, 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 안전보건표지 부착, 물질안전 보건자료 게시‧교육 및 경고 표시 부착 등이다.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진 옹진군 행정복지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안전을 목적으로 한 안전 순회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가 없는 옹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