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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 평가회…농업인 50명 참여

올해 기술보급 시범사업 성과‧문제점 분석

 

인천 옹진군이 지난 12일 백령면에서 농업인 50명과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앞으로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서해최북단 백령면은 옹진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60%인 552㏊를 경작하는 중요 농업생산 지역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새로운 벼 품종 선발을 위한 시험포, 볍씨 온탕소독 기술, 벼농사 시비방법 개선 기술, 벼 포트육묘, 벼 병해충 종합방제 사업 등 식량작물 분야와 소득작목분야, 농업기계분야 등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도 공유하고, 옹진군 농업발전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 농업기술센터 직영 포장에서 벼농사, 콩, 고구마, 들깨 등의 작황을 확인해 지난해와 올해를 비교하고 새로운 벼 품종을 관찰했다.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결과평가회 개최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사업의 효과 분석과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며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농촌노동력 고령화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에서 노동력 절감형 생력재배 신기술을 중점적으로 발굴·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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