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성남시지부는 행복 이웃사랑 복지장학회와 공동으로 18일 성남시청 1층에서 400여 명의 성남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날 및 행복나눔 봉사활동 36주년 기념 가을맞이 위안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식전 여성어울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이정용 MC 사회로 고전무용, 텔런트 겸 가수 배도환, 이상민·이상호 쌍둥이 가수, 가수 성지영에 이어 정점순 민요팀 공연과 효녀가수 현숙, 배정화·황민호 군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윤영찬 국회의원, 김민수 국힘 대변인, 문승호·전석훈 도의원, 정용한·김선임·정용한·이군수·윤혜선·성혜련·박주윤·조우현·구재평·정연화·김윤환·박종각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영길 성남시지부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마련한 봉사활동 36주년 기념 가을맞이 위안공연을 찾아 주신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자 공연을 마련했으니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일년에 여섯번 봉사활동하는 중에 새학기에는 초·중학생 80명에게 장학금과 생활용품을 지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 지부장은 "저희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며 오로지 많은 분들을 위해 베풀고 함께 즐기는 행복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이기에 때가 되면 꼭 해야 된다는 마음이 우리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 단체 회원 일동은 사명감을 가지고 36년이 되도록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길을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