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공립 가온사랑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원생들이 수익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2/art_16976850463955_57e991.jpg)
국공립 가온사랑어린이집이 인천 남동구에 꼬마장터 수익금을 기부했다.
19일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가온사랑어린이집으로부터 꼬마장터 수익금 132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가온사랑어린이집 원장 및 선생님 5명과 원아 9명은 수익금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
김미라 원장은 “원생들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밝은 미래의 꿈나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했다”며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수익금은 구월동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은경 구월1동장은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가온사랑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