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5℃
  • 맑음강릉 30.4℃
  • 흐림서울 27.0℃
  • 구름많음대전 26.2℃
  • 맑음대구 25.4℃
  • 맑음울산 25.7℃
  • 구름많음광주 27.1℃
  • 맑음부산 27.4℃
  • 맑음고창 25.9℃
  • 맑음제주 27.1℃
  • 구름많음강화 24.6℃
  • 구름많음보은 24.1℃
  • 맑음금산 24.3℃
  • 구름조금강진군 25.6℃
  • 맑음경주시 26.0℃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인천 옹진군, 인공지능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운영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대상…지난해 시범사업 시작
건강측정기기 이용…자가 건강관리 주기적 확인 가능

 

인천 옹진군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인 건강관리사업 운영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오늘 건강’ 앱 등을 이용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북도면 35명, 연평면 11명, 백령면 11명, 대청면 10명, 덕적면 9명, 자월면 13명, 영흥면 14명이 AI-IoT 대상자로 등록돼있다.

 

대상자에게는 AI 스피커 및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지방계 등 5종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한다.

 

건강측정기기로 시간에 맞춰 약 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마시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 서비스를 통해 7개면 건강취약계층 노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