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가 오는 26일 인천YMCA에서 ‘인천, 조봉암 1939~1948’ 심포지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939년부터 1942년까지 인천에서 활동한 조봉암 선생에 대해 고찰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제강점기 시절 조봉암선생의 독립운동 활동과 해방 후 정치적 행보 등을 연구한 정계향 울산대 교수가 발표를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오유석 성공회대 교수가 맡는다. 김대영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김창수 인하대 초빙교수와 양윤모 ㈔개항장연구소 연구위원,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정진오 전 겅인일보 편집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심포지엄은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