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환경오염원이 없는 깨끗한 청정 섬에서 맑은 공기와 해풍으로 재배한 맛 좋은 쌀을 강조하고자 옹진쌀 고시히카리를 개발했다.
고시히카리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진한 풍미와 강한 찰기를 가져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고시히카리는 북도면 신도리 일대 농가에서 생산했다.
군은 다음달 열리는 ‘제2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옹진쌀의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올해 갓 수확한 옹진쌀은 옹진자연(ongjinmall.co.kr)이나 전화(070-7135-3169)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포장규격은 4㎏과 10㎏ 단위로, 가격은 4㎏ 기준 1만 6900원, 8㎏ 기준 3만 1500원, 10㎏ 기준 3만 8500원, 20㎏ 기준 7만 4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브랜드쌀로 생산한 옹진쌀은 뛰어난 밥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 집중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