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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구민 소통 간담회서 ‘만수천 복원, 원도심 부활’ 강조

만수천 복원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발전 방향 모색
만수5동‧구월4동 재개발 연계해 복원사업 추진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구민 소통 간담회에서 만수천 복원과 원도심 부활을 강조했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구청 소강당에서 주민 140여 명과 구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남동산단 활성화 노력 ▲소래의 가치 UP,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 ▲만수천 복원을 위한 도전과 원도심 부활을 위한 노력 ▲사통팔달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 ▲저출산 고령화 대책과 남동아이들 꿈을 위한 노력 등 5대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만수천 복원을 강조하며, 청계천‧심곡천‧굴포천 사례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만수천 복원사업은 박 구청장의 1호 공약이다. 1990년대 복개한 뒤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만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지난해 12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결과는 오는 12월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박 구청장은 하천 복원 예정지이자 남동구 대표 원도심인 만수5동‧구월4동 등의 재개발과 연계해 복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통해 복원사업으로 사라지는 주차장 250여 면을 대체하는 주차장 등도 확보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모두가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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