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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道, 대한민국서 제1사업파트너…경제발전 함께해달라”

24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68개국 참가
“비즈니스·창업·인적교류에 가장 좋은 파트너”
143개 도시 1천 경제인, 협력 네트워킹 구축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할 때 제1로 생각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환영사를 통해 “옥타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으면서 경기도에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는데 그 꿈이 이뤄져서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단체로서 전체 인구의 약 27%가 살고 있다. 그리고 오늘 회의가 개최되는 수원은 220개가 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가장 큰 기초단체”라고 소개했다.

 

이어 “수원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초단체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발전한 도시”라며 “이런 도는 비즈니스나 여러 사업, 창업이나 차세대 교류, 인적 교류를 하기에 가장 좋은 파트너”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하는 사업들이 잘 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과 경제적 발전을 위해 함께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태오 옥타 수석부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68개국 143개 도시에서 옥타 상임위원, 회원, 차세대회원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국내외 경제인은 수출상담회와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지자체와 유관기관은 해외 핵심 거점 구축·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개최 지역 발전 우수모델 창출과 확산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향후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부터 국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 국내외 청년 글로벌 창업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이날 해외취업박람회와 통상전략세미나를 시작으로 25일 수출상담회, 26일 옥타 제22대 임원 선거 등 2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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