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2023년 제2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옹진군청 앞 파도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판매 품목은 단호박, 고구마,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과 꽃게,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수산물이다. 다양한 섬 지역의 특산물들도 구입할 수 있다.
또 비누만들기 체험, 해당화음료 시식회, 행복잇기뜨개사랑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군에서 직접 개발한 ‘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지역경제과 유통판매팀(032-899-2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좋은 청정한 섬의 농산물과 수산물을 옹진군 7개면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